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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쟁이의 책 서평

역행자 - 자청 (안보면 손해일 수 밖에 없는, 10만부 넘게 팔린 그 책) (1)

성공을 위한 인생 공략집. 역행자 - 자청
성공에 이르는 방법, 역행자

 

 

역행자, 화제의 책

 

  오늘 이야기해볼 책은 자청의 '역행자'이다.

 

  자청, 그의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자청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예전에 그가 짧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때 그의 영상을 봤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공 방법을 알려준다던 자청.

 

  그는 몇 개 안 되는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달성하고 유투브계를 떠나 클래스 101에서 엄청난 고가의 강의를 팔았었다.

 

  그 당시 그것을 본 사람들 중 일부는 강의를 팔아먹기 위해 유튜브를 운영했다며 결국 그 또한 사기꾼이라고 비난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보는 것처럼 그는 여러 사업을 성공하고 끝내 베스트셀러 작가로 돌아왔다.

 

  그렇기에 그가 이 책을 통해 들려줄 이야기가 너무나도 기대되어 책에 대한 소식을 접했던 그날 저녁 리디북스를 통해 바로 구매하여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 대해 몇 가지 설명하기 앞서 해주고 싶은 말은 요약을 보는 것보다 직접 책을 사서 읽는 편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역행자'는 자청의 스토리텔링과 풀어나가는 방식에 의해 내용을 설득하고 있으므로 그냥 정리된 내용만 읽는 것보다 직접 책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 이해하기 더더욱 쉬워진다.

 

 

역행자란?

 

  우선 역행자란 무엇인가.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그와 반대되는 순리자란 누구인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예전 선사 시대 때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의 인간의 발전은 정말로 눈부신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 특히 현대 사회에 가까워질수록 그 발전 속도는 점차 빨라져만 갔다.

 

  하지만 거기에 뒤떨어진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몸과 뇌이다.

 

  우리는 현재 엄청난 기술의 발전을 누리고 살고 있지만 인간의 몸은 거기에 맞게 진화되지 못하여 예전 모습 그대로의 몸과 뇌를 지닌 채 살고 있다.

 

  즉, 과거에 생존하기에 유리하게 프로그래밍되어있는 유전자의 명령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그 명령에 순종하며 과거 사회의 모습에 맞게 살아가는 사람을 이 책에서는 순리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전자의 명령에 불복하며 현대 사회에 적응하려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역행자라고 한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

 

  그럼 역행자는 어떻게 될 수 있는가?

 

  그냥 단순히 내 본능을 반대로 거스르며 살면 되는 것일까?

 

  역행자가 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나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지금부터 말해줄 7단계 모델을 따라 하는 것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비유를 하자면 1단계 ~ 5단계까지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근육 운동이다.

 

  그리고 6단계 에서는 기초 체력으로 실제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마지막 7단계는 6단계에서의 실패와 패배를 딛고 성공할 때까지 1단계에서 6단계를 반복하며 레벨업 해나가는 것이다.

 

 

  나는 이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1단계 자의식 해체와 3단계 유전자 오작동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