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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쟁이의 잡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https://www.youtube.com/watch?v=X1hjv2dEyC8&t=210s 

 

오늘 본 위 영상을 보고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을 포스팅 해봅니다.

다만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나이다 보니 제 스스로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게임에 관련된 비유가 적혀있습니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누어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나누어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내가 메이플에서 하루시드를 잡고 싶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보통 최소 유니온 6000, 템은 리부트 기준 올 레전 둘둘 2.5줄 이상, 무보엠 레전 3줄, 최소 18성 둘둘
코강 등등 여타 최소 충족해야하는 조건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때서야 할 수 있는 일 중에 '하루시드를 잡는 것'이 포함되는 것이다.
내가 그런 스펙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하루시드를 잡으려고 드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일퀘하기, 주간보스 돌아서 돈 모으기, 사냥해서 렙업하고 코어 칸 뚫고 메소 모으기,
모은 돈으로 스펙업하기 등등일 것이다.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내게 50억원이 있다면 나는 부동산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주식 투자도 가능하고, 코인도 공격적으로 투자 가능할 것이고,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작게 시작해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지금 주식 투자하고 있는 200여 만원밖에 없는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가 제일 이윤이 높다'는 말을 들은 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부동산 투자'가 들어있지 않다.
만일 그것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조사하여 가늠한 뒤,
절약을 하든 다른 돈벌이 수단을 강구하든 해서 어떻게든 그 돈을 맞춰 모아야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부동산 투자가 포함되게 되는 것이다.

명심하자.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여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는 것이다.

이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궁극적으로는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애매할 때 판단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